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봄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여행일정을 잡아뒀던 나와 내 친구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일이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여행 가기 3일 전 비가 온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여행 일정 플랜 B를 다시 계획하던 우리는 자전거 여행이 아닌 도보여행이 되어버렸고
가는 길 중에 대형카페인 리버레인(RIVERAIN)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리버레인에 방문한 후기와 몇 가지 팁을 소개하겠습니다.
리버레인(RIVERAIN)
위치 : 강원 춘천시 영서로 2529-47
open : 11 : 00
close : 22 : 00
last order : 21 : 30
춘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5~10분
주말 오전
방문했을 당시 주말이라 오전에도 사람이 많을 줄 알았으나 비가 내려서 그런지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1시 이후로 비가 내리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아서 앉을자리도 없었습니다..
좋은 자리에 앉고 싶다면 최소 open시간에 맞춰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밖에 앉아보고 싶었는데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비가 왔지만, 전망도 좋아 창가 자리에 앉아서 먹기 좋고
외관과 내관의 인테리어도 매우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어 카페에 온 값어치를 했습니다.


바로 앞에 자전거 도로가 있어 춘천에 자전거 여행을 계획하게 된다면 리버레인(RIVERAIN)을 거쳐서 쉬다 갈 예정입니다.
그만큼 마음에 들었어요!

커피와 빵을 주문하고 노키즈존 3층으로 올라와 북한강이 보이는 맨 앞 창가자리에 앉았습니다.
의자는 생각보다 편하지는 않았습니다만
탁 트인 리버뷰가 마음에 들어서 이 자리에 계속 앉아 있었습니다.
오전 11시 30분에 도착해서 그런지 자리가 여유롭였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공간보다 오른쪽으로도 더 큰 공간이 있습니다. 이후로 사람이 많아져 사진 찍지 못했습니다..ㅜㅠ

약 5만 원 정도 나온 걸로 기억하고 있어 가격대는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호두파이와 아메리카노였던 것 같습니다.
날씨 때문인지 커피의 쌉싸름함과 호두파이의 달콤함의 궁합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냥 특출 나지도 않고 맛이 없지도 않은 무난한 빵 맛이었습니다.
(빵보단 리버뷰 맛집.,,!)

비록 춘천 자전거 여행은 물 건너갔지만 대형카페에 와 편안하게 쉬다 갈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춘천여행을 계획한다면 리버레인(RIVERAIN)에 재방문할 예정입니다. :)
나의 점수는
5점 만점 : 4.9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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