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상/여행

일본 긴자 여행후기

산곰발바닥 2022. 7. 1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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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긴자 여행


2019년 1월

3년 전 겨울

친누나와 함께 짧지도 길지도 않은

3박 4일 동안 긴자 여행을 갔다.

서로 싸우지 않고 기분 좋게 여행한 기억이 있다.

긴자, 시부야, 다이칸야마 등

여행하면서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 생각해

서로 사진 찍어주며 서로 좋은 추억을 남겼다.

도쿄 / 나리타 공항 출발

비행기는 오후 비행기를 타고

해가 지고서 도착했던 기억이 있다.

일본 여행은 서로 처음이라

떨리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탑승했다.

하늘에서 바라본 비행 모습

비행기 창가 자리에 앉아

노을이 지는 모습을 보며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 빠져나와 교통카드를 구매하고

터미널 셔틀버스를 타고 예약된 숙소로 떠났다.

오후 7시

나리타 공항에서 빠져나와

도쿄역, 긴자역으로 가는 터미널 셔틀버스에 탑승했다.

내 기억으로는 2번, 19번에서 긴자역을 갈 수 있었다.


긴자에 내리고 도시는 깔끔했다.

도로에 검은 택시들이 돌아다니며 손님들을 태우고 있었다.

일본 문화에 익숙지 않아

내 입장에서 바라보았을 때

굉장하게 신선한 장면을 봤는데

사진에 있는 검은 택시가 손님을 태울 때

뒷좌석이 자동으로 열렸다.

별것도 아닐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신기했고 타보고도 싶었다.

하지만

언어장벽의 문제로 여행 내내 지하철을 이용했다.

(지하철도 편리하게 잘 되어있었다.)


저녁 먹으러 가는 길에

에르메스 매장도 있었다.

저녁에 불 켜진 모습이 예뻐서 찍었다.


긴자에 도착하니 저녁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늦은 시간 때문인지

상가 주변의 가게는 문이 닫혀있었다.

저녁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던 중

백화점 고층의 Dining room에서 저녁을 해결했다.

야끼소바


저녁은 야끼소바에 기린맥주를 마셨다.

식당은 1인 술집처럼 조그만 가게였다.

사람들은 북적북적했었던 것 같다.

당시에 갔던 가게의 메뉴판이다.

무난하게 왼쪽 위에 있는 음식을 시켰던 것 같다.

음식은 입맛 취향에 맞았다.


저녁을 먹고 호텔로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과자와 맥주로 2차로 한 번 더 먹었었다.

중간에 돈키호테도 갔었는데

사진이 어디에 있는지..



이상

긴자에 도착한 첫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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