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코로나 확진수가 6300여 명에 달하여 점차 감소되는 추세를 보여주었지만, 오늘 7월 4일 신구 확진자 수가 약 1만 8000여 명에 약 3배가량 높아지는 추세를 보여주었다. 지역 별 확진자 추세는 경기지역이 4890명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 4770명, 부산 1160명으로 확진자가 증가하여 재 확산되는 우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국내에 코로나바이러스의 변형된 오미크론인 BA.5의 확산 속도가 점차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BA.5는 BA.2보다 전파력이 높고 백신 접종과 감염되고 치료된 사람들의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여름철 활동량 증가로 인해 코로나 오미크론의 재확산 우려가 있어 개인 방역 및 위생 정비 등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