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기사

2020년 화공기사 시험 합격 나만의 노하우

산곰발바닥 2021. 1. 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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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공기사 실기 시험 합격 후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0년 정기기사 3회에서 총합 5점차로 떨어지고 5회차로 준비해서 시험을 치루게 되었는데

5회차 실기 시험에서 3회차에 비해 문제를 쉽게 풀었던 것 같습니다.
20년 마지막 선물을 이렇게 받게 되었습니다..ㅠㅠ


20년 이후로 화공기사 필기와 실기의 난이도가 저번해에 비해 높아졌습니다.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화공기사 실기 시험을 어떻게 준비 했는지 간략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업형 준비



화공기사에는 실기 시험이 작업형과 필답형이 있는데 2020년도부터 난이도가 올라갔던 많큼 필답형에서 점수를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 작업형에서 만점(45점)에 가까운 점수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공부법을 달리하였습니다.

3회차에서 필답형은 35점, 5회차에서 39점수로 비교적 높게 점수를 받았는데

3회차에서의 오차율은 2% 5회차에서 오차율은 8%로 4점차의 점수차가 나왔습니다.

3회차 실기 시험에서 상대밀도표에 자신이 사용한 값에 밑줄 치지 않았던게 감점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상대밀도표만 잘 했더라도 40점이상으로 넘겼을것 같은데 단순히 제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2차례 시험보면서 알게된 점은 오차율에 대한 점수 감점요인이 큰 비중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라는 점 입니다.


.


작업형은 화공월드나 카카오그룹 채팅등을 통해 준비했습니다.

추가로 학교 실험장에서 실험을 하고 실험을 하지 못하는 환경에서라도 이미지 트레이닝을 수차례 반복하며 작업형을 준비했습니다.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던 간단한 팁을 알려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비중병은 실험 시작 후 변경이 불가능 하니 반드시 시작 전에 비중병 마개가 잘 닫히는지, 모세관이 깨지지 않았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5회차 시험중 비중병에 모세관이 살짝 깨졌다는 걸 늦게 알아 차렸습니다. 실험 도중 실험기구 변경하게 된다면 감점 요소이기 때문에 결과값의 오차가 발생 할 것을 감안하고 실험 진행했습니다.)




2. 테프론 테이프, 3M 장갑, 칼, 일회용 스포이드는 챙겨가는걸 추천합니다.

(테프론 테이프(1), 장갑(목장갑), 스포이드(유리)는 구비되어 있으나 일회용 스포이드(증류수,에탄올용)으로 사용하는게 더 편리합니다.)




3. 시험 시간은 4시간으로 충분합니다. (3회 1시간 30분, 5회 3시간 소요.)




4. 삼각플라스크 외에 파라필름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예외)

(실험 종료 후 실험기구상태 및 정리정돈도 점수에 반영 되므로 3회차, 5회차 시험에서 파라필름을 열에 닿는 부분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분리형 기구들 내부에 테프론테이프로만 감아서 사용하였습니다.)


5. 분별증류 후 가열된 둥근 플라스틱 비이커는 물에 졎은 휴지로 충분히 열을 낮춰주신 뒤 흐르는 물에 낮추는 것을 권장합니다.
(1~2명 깨먹는 시험생분들이 있었습니다.
시험기구를 깨먹는 것도 감점사인입니다.)


필답형 준비


필답형은 기출문제 3회독(★틀린문제 오답노트) + 2020년 복원 문제 + 필기 기출 반응공학 위주로 준비하였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빠르게 패스하고 풀 수 있는 문제들 부터 푸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오답노트 작성법, 출제가 많이 되었던 문제의 개념 등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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